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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여름휴가 후기(거제도, 강원도)

by Hman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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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 계획하고 있지 않다가 갑자기 급으로 가게 되었다. 애들 방학일정에 맞추어서 가야 하기에 가장 피크인 주에 다녀오게 되었다. 대부분 휴가라면 생각하는 곳이 바다, 여행지 등을 생각한다. 우리 역시도 비슷한 장소로 스케줄로 잡았고 멀리까지 다녀왔다. 거제도, 강원도 이렇게 돌아다니니 전국의 끝과 끝을 가는 일정이었지만 언제나 여행은 즐겁다. 가족들과 즐기는 좋은시간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게 놀 수 있게 오늘도 경제적 자유에 노력해야 한다.

거제도 풀빌라

거제도 일정에는 풀빌라와 한화리조트를 다녀왔다. 대학생이후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길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통영을 통해서 갔는데 이번에는 거가대교로 해저터널로 이동하여 가는 길이 좋았다.

요즘 코로나다보니 수영장 이용이 꺼려졌지만 우리 가족만 이용하는 전용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풀빌라를 빌렸다. 금액이 생각보다 비쌌지만 그래도 애들 즐겁게 해 주려고 예약하였다. 그리고 애들과 하루 종일 수영만 하였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여름 신나는 노래를 들으니 진짜 여행 온 기분이었다.

 

  거제도 뷰 카페 W181 방문  

퇴실을 하고 주변 커피숍을 가려고 검색했는데 많은 커피숍이 있지만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사람이 많이 있었고 커피숍 크기도 규모가 컸었다. 커피맛은 그냥 보통이었지만 뷰 카페라고 보면 된다. 카페 가게 명도 W181 무순 뜻인지 모르겠지만 블로그 리뷰들들만 봐도 아주 이쁜 것 같아서 가게 되었다. 도착 후 바로 보이는 것이 인피니트 수영장과 바다가 보인다. 속이 뻥하게 터이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했다.

  거제도 한화리조트 및 주변 해수욕장  

퇴실하고 주변 몽돌 해수욕장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고 바로근처있는 리조트에서 또 휴식을 하였다. 최근에 본 바다 중에 가장 조용하고 평온한 하루였다. 항상 근처면 서해바다만 자주 보는데 역시 바다는 동해 남해바다인듯하다.
수영장에서 볼수없는 파도놀이를 애들도 상당히 재미있어 하였다.

한화리조트는 새로 지었는지 건물과 내부들이 아주 꺠긋하였고, 룸 컨디션도 깨끗하고 맘에 들었다. 호텔 안에는 수영장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요트 선착장도 있어서 시간이 되면 요트 운행도 한다.

방에서 보는 리조트의 전면 뷰는 낮과 밤이 또 다르다. 밤이 되니 확연히 운치가 있고 외국에 있는 그런 리조트 같은 느낌이라서 더욱 좋았다.

  캠핑 첫 실전경험(강원도 원주)  

텐트라는 것을 그늘막 정도 말곤 쳐본 적이 없었는데 애들이 캠핑을 너무 가고 싶어 해서 얼마 전부터 캠핑장비를 샀다. 첫 캠핑을 언제 갈지 일정을 보고 있다 휴가 마지막을 캠핑으로 며칠 보냈다. 그러고 처음으로 가는 캠핑 여름에 가면 무조건 싸운다고 피하라고 하는데 진짜 텐트 치고 짐 정리하다 탈수 증상이 오는 것 같았다. 그래도 다정리 하고 애들이 너무 좋아하니 힘든 것이 전부 사라지는 것 같았다.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다음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캠핑하는 시간은 온전히 가족들한테만 집중할 수 있고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기에 애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애들이 더 크면 안 갈 거기에 사춘기 전에 많이 가봐야 하겠다. 캠핑장내 수영장도 있고, 계곡도 바로 있었다. 계곡은 수질이 아주 깨끗하여 물이 차고 고기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

투자를 계속 노력하는 이유

이번 여행은 일주일 내 많은 비용이 소비되었다. 하지만 예전에는 월급으로 버티기엔 너무 힘든 시기였지만 지금은 투자에서 번 금액으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는데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 나만의 자존감이 더욱 상승되는 것 같다. 좋은 차, 명품을 산다고 만족감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더 보낼 수 있는 것이 돈을 버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여행을 하면 일상에서의 해방으로 잠시나마 refresh를 할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생각하면 벌써 괴롭다. 왜냐면 내 시간을 타인에게 종속되어 온전히 그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 그러기에 내가 쉬고 싶을 때 내가 여행가고 싶을떄 못한다. 하지만 온전히 나의 일을 내가 조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그래서 나는 빨리 타인에서 벗어나 나만의 사업을 만들 것이다. 아직은 밑바닥 다지기 단계지만, 곧 될 거라고 믿는다.

이렇게 주변 비슷한 또래보다 많이 노력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언제나 휴가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이렇게 돈만 여유 오루면 즐거운 세상인 것이다. 누구한테는 하루하루가 고통일 수 있는 세상이 누구한테는 하루하루가 즐거울 것이다. 빨리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오늘도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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