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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꽃보다 아름다워(가수 안치환)

by Hman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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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가수 안치환이라는 사람이 신곡을 내었는데 아주 이슈가 되었다. 나도 안치환이란 가수는 모르는데 노래는 들어보았다. 노래 제목은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이다. 아마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분이 낸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연인'이 특정인을 비난하고 있다. 또 정치를 비판한 본인은 또 부동산 불법을 저지르고 있어서 해당 내용 알아보자.

 

 

1. 안치환 프로필

 그의 대표곡은 '사랑은 꽃 보다 아름다워가 있다. 아래 프로필은 네이버의 인물사전이다. 

 

# 안치환 노래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

https://youtu.be/EkVfpCRLHyk

 

 

2. 신곡 이슈(김건희의 여성 외모비하 및 마이클 잭슨 모독 논란)

안치환은 신곡을 발표하였는데 제목이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다. 해당 가사나 신곡 제목의 그림이 윤석열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비난하는 내용이라서 이슈가 많다. 해당 기사 관련이 많은데 대표적인 기사내용 알아보자.

 

# 해당 기사 원문 (MBN 뉴스)

https://www.mbn.co.kr/news/society/4698949

 

안치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김건희 저격 논란

가수 안치환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신곡을 발표해 논란이 불...

www.mbn.co.kr

 

가수 안치환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신곡을 발표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안치환이 직접 작사·작곡한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란 곡에는 '왜 그러는 거니, 뭘 꿈꾸는 거니, 바랠 걸 바래야지 대체, 정신없는 거니',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얼굴을 여러 번 바꾼 여인, 이름도 여러 번 바꾼 여인'이라는 가사가 담겼습니다.

이를 두고 윤 후보 부인 김 씨를 저격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김 씨의 이름을 연상케 하는 '거니'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는 점, 여권에서 제기된 김 씨 성형설을 언급했다는 점, 앨범 재킷에 사용된 일러스트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당시 김 씨의 인상착의와 유사하다는 점 등을 들어 김 씨를 겨냥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김 씨의 외모를 비하했다며 비판의 화살은 안치환을 향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안치환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민정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청년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김건희 씨를 겨냥한 인신공격과 여성 혐오적 가사가 난무하는 신곡을 발매했다"라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어 "외모 비하와 여성 혐오로 범벅된 내용은 더 이상 풍자나 해학이 아닌 질 낮은 조롱"이라며 "여성을 인격적으로 비하하고 웃음거리로 소비하려는 그의 행보는 다분히 여성 혐오적이며, 시대를 퇴행하는 그의 저급한 인식 수준을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여성 혐오에 기반을 둔 노래가 세상에 나올 수 있다니 경악스럽고 한탄스럽기 그지없다"며 "안치환 씨는 김건희 씨뿐만 아니라 이 노래로 인해 불쾌함을 느낀 모든 사람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습니다.

 

3. 안치환의 부동산 이슈

안치환 가수가 정치계를 비난한 신곡을 내자 이슈를 끌고 있다. 하지만 본인도 불법건축물과 철거도 거부한 부동산의 큰 이슈를 끌고 있다. 해당 내용 뉴스 기사로 알아보자.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2/15/BSJSVNM2FVB6BEMNPPSIOVKNLQ/

 

[단독] 연남동 건물 4채 가진 안치환, 불법건축물도 세웠다... 철거도 거부

단독 연남동 건물 4채 가진 안치환, 불법건축물도 세웠다... 철거도 거부 구청에 적발 주민 막무가내 자본가 安, 52억원 토지·건물, 40여억원 대출끼고 구입 지금은 120억원대로 올라 20대 자녀 등

www.chosun.com

 

[단독] 연남동 건물 4채 가진 안치환, 불법건축물 세웠다. 철거도 거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빨갱이’ 등의 노래로 유명한 민중가수 안치환 씨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본인 소유 건물 주차장에 불법 건축물을 만들었다가 구청에 적발됐다. 구청 시정 요구에도, 안 씨는 1년째 불응하며 불법 건축물을 계속 활용 중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안씨는 2016년 아내와 20대 자녀 등 공동 명의로 연남동 3개 필지를 사들여 건물 4동(棟)을 올렸다.

 

연남동 주민 A 씨는 15일 조선닷컴에 제보 메일을 보내왔다. 안씨가 본인 소유 땅에 불법 건축물을 세우고 소음을 일으키는 등 이웃에 불편을 끼쳐 구청에 신고했지만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A씨는 이어진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동네 주민들은 안치환 씨 건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조용한 주택가에 거대한 건물을 올려 불법주차, 쓰레기 발생, 소음 등의 생활피해는 물론이고, 건물 지하에 무허가로 공연장을 설치하고 주차장 뒤편에 불법 건축물까지 지은 상황”이라고 했다.

 

민원인은 “주민들이 마포구청 건축과와 안전과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고, 구청 측에서도 불법건축물임을 확인해 시정 공문을 발송했으나 안치환씨 측에서 묵묵부답이라 손을 쓸 수 없다고 한다”라며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도 주민들과 잦은 마찰이 있었고, 공연장을 짓지 않겠다고 거짓말한 뒤 몰래 지었다. 구청은 힘이 없는 건지, 아니면 유명 가수이기 때문에 봐주는 건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원인은 “안치환 씨는 민중가수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무슨 불의에 맞선다는 둥 얘기하지만 실상 우리 주민들이 보기엔 너무나 폭력적이고 막무가내인 기득권 자본가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조선닷컴이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지방자치단체, 현장 취재 등을 종합한 결과, 불법건축물과 무허가 공연장에 대한 A 씨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었다. 실제로 불법건축물이 구청에 적발됐고, 1년째 불법 기록은 지워지지 않고 있었다. 마포구청 측은 “불법 건축물과 관련해서는 민원인에게 답변한 내용 그대로”라며 “신축 초기 불법 건축물 지적을 받고 한차례 철거했다가 다시 만든 뒤에는 철거하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건물 내에 미등록 공연장이 있는 것도 사실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기록에 따르면, 안 씨는 2016년 4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사들였다. 매입가는 52억 5000만 원. 이 건물에는 B은행이 설정한 채권최고액 51억 원이 걸려있다. 1 금융권이 통상 대출금의 120%를 담보로 잡는 점을 감안하면, 안 씨는 약 40억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안씨는 이 땅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 신축 건물 2개 동을 올렸다. 불법 건축물은 1층 옥외 주차장에 세워졌다. 4평 남짓한 창고처럼 보이는 건축물이다.

 

안씨는 논란의 건물을 산지 1개월 만에 연남동에 또 다른 건물 2동을 사들이고 리모델링했다. 대지 82평에 지어진 3층 건물이었고, 매입가는 24억 2000만 원이었다. 이 건물 명의는 본인과 아내, 두 자녀 공동 명의였다. 매입 당시 두 자녀 나이는 각각 21세와 24세였다. 현지 부동산 업계와 실거래가 등을 종합하면, 안 씨가 52억 5000만 원에 산 토지(건물 2개 동)는 현재 최소 120억 원, 24억 2000만 원에 산 토지(건물 2개 동)는 50억 원 정도로 올랐다. 합산 시세 차익은 100억 원에 육박한다.

 

 

4. 해당 이슈 개인 의견

사람들은 누구나 본인에 이익이 되는 정치 집단을 좋아한다. 그건 본인한테 잘해주는 사람을 뽑는 것을 머라고 할 수는 없다. 나조차도 이익이 되는 집단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의 말하는 민중가수라면 타 집단에 대한 비판의 방향이 잘못된 거 같다. 정치를 풍자하는 것은 많이 나온다. SNL에서 정치 비판이 유명하다. 정치비판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좋은 비판은 또 피드백이 되어 좋은 효과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본인과 아무 관계없는 여성 외모를 비하 하면서까지 본인의 신곡 노래에 이용해야 하나 싶다. 

 

그리고 외모를 비난할 정도로 김건희씨가 안씨 본인한테 피해를 끼친 적이 있을까? 오히려 본인은 주변 주민들에게 거짓말하고 불법 공연장 영업을 하고 불법 건축물을 지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 그러고도 본인의 부동산 자산 증식은 100억대로 늘어났다. 재테크의 방법은 정말로 배울만 하다.

 

하지만 불법을 저지르고 남을 비난하는 수준은 아닌 것 같다. 본인이 남을 비난하기 전에 본인을 한 번 더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비난은 초점이 빗난 간 풍자이다. 이런 비난은 오히려 내로남불을 싫어하는 젋은층들에게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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