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퇴직1 50~60대 은퇴후 비참해지지 않으려면(은퇴,임원,직장인,노후) 연말만 되면 대기업들은 임원인사를 한다. 보낼 사람들을 보내고 또 새로 진급시킬 사람들을 시키려고 회사 내 상당히 어수선하다. 임원 대부분 조직의 장이기 때문에 장이 바뀌기에 모든 결재라인, 보고 등이 올 스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12월만 되면 항상 어수선하다. 오늘도 인사 발표가 나자마자 이미 임원들이 자기 자리들을 정리하면서 사무실을 돌면서 마지막 인사와 악수를 하고 갔다. 임원분이 가면서 그때까지 힘들게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좋은 모습으로 사회에서 보자 이러고 인사를 하고 나갔다. 미운 맘도 있었지만 또 회사를 나간다니 뭔가 시원 섭섭했다. 왜냐면 회사는 또 다른 임원분이 오면 똑같은 생활을 해야기 때문이다. 최근에 내가 투자자의 삶을 살면서 임원이라는 직장인의 별이라는 점을 다시 보게 되었고,.. 2021. 1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