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주 보는 부동산 채널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에서 나온 내용이 재미있어서 포스팅한다. 나도 최근에 아파트들이 이름이 길어 저야 왠지 멋있고 신축 아파트상에서는 이런 현상이 요즘 트렌드이다. 예로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첼리투스, 트리마제, 개포 디에이치 등 아파트 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의 네이밍 의미
브랜드 아파트에 영어이름 브랜드를 붙이는 것이 삼성 물산의 "래미안"과 대림건설의 "e 편한 세상"이다.
2000년대부터 시작된 브랜드 아파트이다. 래미안은 뜻은 올래의(來) 아름다울 미(美) 편안 안(安)이다. 편안한 아름다운 공산이란 뜻이다. 그리고 e 편한 세상은 뜻이 의예로 신기했다. e 편한 세상은 e(인터넷) + 편함이고 초고속 인터넷망이 제공되는 아파트로 지어진 이름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초고속 망이 지금처럼 발전되지 않아서 ADSL, 메가패스 이런 거로 인터넷망을 광고하였고 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제한적이어서 대림건설에서 e라는 것을 사용한 것이다.
그다음부터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를 만들었다. GS건설의 자이 extra intelligent (XI) 특별한 지성, 특별 입주민의 공간의 의미이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푸르다 + Geo 푸루는 공간. 자연이 있는 집이다. 롯데건설은 롯데와 + 캐슬의 조합으로 안전, 고급의 의미이다. 힐스테이트는 힐이라는 언덕의 공간이고 외국에 가면 대형 저택들이 언덕에 있는 고급 이미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최근 아파트 네이밍 트렌트
아파트 작명법이라고 인터넷에 올라올 것이 있는데 최근에 아파트의 이름과 맞다. 우리 집도 호수 근처라서 레이크라는 것을 쓰듯이 대부분 맞다. 요즘은 시범단지라고 쓰지 않고 더 퍼스트를 쓴다. 여기에 맞는 아파트명을 몇 개만 찾아보자. 평소에 알고 있는 아파트들을 대입해보면 딱이다. 최근에 입주했고 입주예정인 아파트를 호갱 노노에서 찾아서 캡처했다. 주변에 지형들을 보고 만든 아프트 작명이 딱이다.
시어머니도 못 찾는 아파트
예전에 뉴스 기사였는데 웃긴 기사다 있었다. 요즘 아파트 이름이 너무 길어서 시어머니도 못 찾는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천의 한 아파트가 18글자였다. 점점 아파트 이름이 길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우리 아파트도 11글자이다.
아파트 열기에 브랜드도 네이밍도 점점 바뀌고 있다. 내가 살아야 아파트의 이름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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