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리뷰

생일선물

by Hman 2021. 11. 5.
반응형

이번 주 나의 생일이 있어서 나에게 생일선물을 주었다. 생일선물 인증샷이러면 대부분 선물 받은 사진인 명품지갑이나 가방 신발 등 이런것들을 자주 올리는것을 볼것이다. 그런데 내선물 인증샷은 그들과 좀 다르다. 나도 한때는 외모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외모 치장에 관심이 많았던 적도 있었다. 그래서 공부도 안 하고 모델이나, 연예계 쪽으로 일해보고 싶어서 한때 TV에도 출연하고 했지만 헛바람을 빨리 접고 논만큼 공부를 더욱 열심히 매진했기에 누구나 가고 싶은 회사의 지금의 연구원을 할 수 있었다. 왜 갑자기 마음 가짐이 바뀌었는지 얘기해보겠다.

인생 터닝포인트 1단계

나의 생인선물은 아마 주변사람들은 전혀 부담이 없을 것이다. 난 항상 그냥 책을 사달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책을 얘기하면 생일 때 선물을 받는다. 첨부터 나도 이러지는 않았다. 나도 물욕이 강한 사람으로 예전에는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대학생때 내 몸 겉치래하는데 명품을 휘감고 다닌 것 같다. 지금은 타미 옷이나, 폴로, 유니클로 이런 것이 전부이다. 폴로, 타미 등도 출장 가서 아주 싸게 사서 입는 거지 최근에는 백화점에 가서 사본적이 없다. 오히려 대학생 때 과외해서 번 돈으로 백화점 가서 명품을 사서 입곤 하였다. 그만큼 나도 물욕에 관심이 있고 외모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게 더좋은 물건이 나오면 또 카드빚이 되지만 그걸 입으면 더 있어 보이고 여자 친구들이 더 좋아해 주는지 착각하고 있었다. 이렇게 난 멋있어 이러고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또 외모 자신감에 빠져 대학생 신분은 잊어버리고 클럽에서만 놀고, 난 모델이나 방송가에서 일할꺼라는 자신감에 빠져서 계속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TV에도 나오고 했었지만 그쪽 세계에 가보니 진짜 여기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거였다. 촬영 잠깐을 위해서 대기 시간만 10시간 이상하고, 또 그런 것도 하고 싶어서 헛바람이 든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그들보다 진짜 외모나, 방송에서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바로 접었다.

오히려 주변에서 말렸더라면 더아쉬움이 있고 더해봤을껀데 진짜 해보니 내 길이 아닌 걸 알고 빨리 마음을 접은 거 같다. 그래서 젊을 때 다해 보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범생으로만 살다가 결혼하고 나중에 늦바람이 불면 큰일 난다. 그땐 진짜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을 텐데 오히려 일찍 맞은 매가 된 것 같다.

마을을 가다듬고 늦은만큼 도서관에서 하루 12시간씩 있으면서 취업준비를 위해 학점관리, 취업준비를 하여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누구가 가고 싶어 하는 회사에 연구원으로 지금 일하고 있지만 그 당시 터닝포인트를 나 스스로 못했다면 아마 지금도 이자리를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인생 터닝포인트 2단계

나의 인생 터닝 포인트는 30대 중반에 왔다. 아무리 대기업에 다녀도 월급쟁이이고 생활비, 육아비에 오르는 집값에 감당할 수가 없어서 재테크를 공부했다. 대부분 직장인이 재테크하는 것은 주식일 것이다. 하루에 만 원만 벌자 식으로 해서 일부 용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그 시기에 더 큰돈을 벌고자 그 당시 아주 핫했던 비트코인을 사고 완전 원금을 다 읽었다. 역시 공부하지 않은 분야에 큰돈을 넣고 오르라고 하는 것은 지나와서 보니 카지노 도박장에 가서 젝팟 터트일 기대만 하는 것과 같았다.

그 당시 전부 주위에 다하는 상황이었기에 별다른 의식 못했지만 주위에도 전부 돈을 잃었다. 나는 진짜 그렌저 한대 잃고 며칠 동안 끙끙 아파서 맘고생이 심했다. 또 와이프 몰래 카뱅 마이너스 대출까지 당겨 썼기에 후폭풍은 더 심했다.
지금 생각해도 먼가 홀린 것 같이 돈을 넣고 잃었다. 와이프한테 대역죄인이 되어서 크게 미안했었다.

그 이후 돈은 없었지만 다음 기회가 올 때 돈을 벌고자 부동산을 공부해보자고 했다. 그시작이 2015년부터였다. 이유는 내가 산집은 안 오르고 서울 다른 집값은 다 오르고 있었기에 왜 이런 일이 나한테 벌어지는지 이론적으로 공부해보고자 하였다. 또 돈도 없었기에 근처 도서관에 가서 부동산 관련 서적을 다 읽었다. 처음 공부하는 것처럼 너무 재미있었고 새벽늦에까지 책을 읽고 출퇴근 길에도 책을 읽고 틈틈이 책을 보았다. 그러다 보니 도서관에 읽을 책이 없었다. 전부 다 읽어서 그때해에 본책만 해도 한 100권을 본 것 같다. 그 이후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서 맘에 드는 강사를 찾아 유료 강의도 들었다. 그리고 그이후 지금까지 계속 독서하고 공부하고 있다. 그 이후 실전 투자와 병행하면서 거의 무일푼에서 자산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나의 생각을 완전 바꿔준 책이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이다. 그래서 이때의 영향으로 난 The Millionaire Fast Lane이란 단어가 너무 좋아서 홈피 주소도 이걸 쓰고 있다. 그만큼 나에게는 쇼킹적인 생각이었다. 내가 알고 있던 보던 사실이 전부 되었다고 생각하니 허무했다. 우리가 이렇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도 결론은 경영자가 만들어놓은 피라미드에서 퇴직할 때까지 월급 노예가 되면서 쓸모가 없을 때 버림을 당하게 된다. 이런 사실이 기존의 기득권들이 만들어놓은 피라미드 안에서 서로 싸우고 있고 어찌 보면 나는 귀족 노예 수준이라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사실로 받아들이기엔 억울하고 했지만 금방 받아들이고 피라미드밖의 경영자의 삶을 살고 싶어서 그때부터 더욱 노력했던 것이다. 근로소득으로 빨리 자산소득으로 변환하여 내가 원하는 자유로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생일선물

나에게서 생일선물은 아까도 말했듯이 소비재가 아니다. 그렇게 사고싶은것도 없고 명품도 관심 없고 그렇다. 나는 내면과 나의 자존감이 강해지는 것은 본인이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명품과 시계, 좋은차를 탄다고 해도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그 명품 물건이 대상이다. 그렇기에 그것이 없어지면 나의 자존감이 없어진다. 그렇기에 난 그런 것보단 내면의 딴딴한 내공과 자산을 쌓는 것이다. 예전에는 어딜 가도 좋은 차, 명품 이런 게 없으면 괜히 내가 없어 보이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 스스로 이미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기에 그런 불편함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차는 가족차 내차가 있지만 내차는 10년된 중형차를 타고 있다. 출장갈떄나 주위에서 이차를 타고 가면 아직도 이차 타냐고 한다. 난 그래서 왜 차 아직 잘 나가는데 이러면서 웃고 넘긴다. 예전에는 쫄리고 했었는데 지금은 다르다. 나 스스로 부자가 되는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소비재에 대한 욕구가 점점 사라진다. 오히려 차량등록증 보단 부동산 등기 권리증이 나에게는 더 좋다.

이번 생일에도 나에게나 주위사람들에게 선물로 책을 선물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8권을 책을 사고받았다. 커피 쿠폰, 케이크 쿠폰보단 난 책이 좋다. 소비재는 먹으면 없어지지만 책은 보고 나면 남고 그걸 나한테 적용할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다. 그러기에 2만 원이 안 되는 책이 나에게는 성공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새책을 읽기 전에 새책의 냄새와 기대감은 무척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또 하나의 나에게 큰선물은 부동산 계약서이다. 또 어떤 물건을 매수를 하려고 계약서를 생일 전날 하였다. 역시나 사고 싶은 물건이었는데 시간에 맞춰서 닦나 와 줘서 좋다. 이렇게 나의 생일선물은 너무 만족한다. 책과 부동산 계약서 나의 물욕의 대상을 소비재가 아닌 자산증식 대상이라서 너무 좋다. 책은 나의 자산 증식에 중요한 방향 설정과 마인드 셋이고 부동산 계약서는 실행인 것이다. 21년 생일도 좋은 기운이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또 생일선물을 받고싶다면 책을 빨리 속독하는 능력이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만나서 하는 내용이 있는데 빌 게이츠는 책을 빨리 읽어서 워런 버핏이 그 능력을 아주 부러워했다고 한다. 나도 그런 책만 있으면 교보문고 가서 하루 종일 읽으면 여러 가지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탐나는 능력이다.
선물도 받은책들을 빨리 읽고 리뷰도 추가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