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돈 빌려가세요"…대출 손사래 치던 은행의 '변심' 왜(종합)

by Hman 2022. 3. 7.
반응형

오늘 대출관련 기사를 보니 대출규제를 조금씩 완화를 하려고 하는것이 기사들에 나오는것을 보았다. 최근 대출규제로 서울 주택거래건수를 IMF때수준으로 만들었다. 대출은 주택을 구매하는사람들한테 필수인데 이것을 묶어버렸으니 당연히 주택매수 심리가 많이 없었을것이다. 대선이 다되어 다니 대출완화 얘기들이 많이 나온는데 오늘 뉴스에도 나오고 있다. 해당 기사 알아보자

 

1. 뉴스원문(매일경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대출 수요 감소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전 세계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채권 쪽으로 몰렸고, 그 결과 채권값이 급등하면서 시장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대출 금리는 크게 내리지 않았지만, 작년 한창 고삐를 조였던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한도를 대거 풀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해 말 이후 수개월째 감소하면서 대출 총량 관리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주담대 금리를 0.1~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신규 코픽스(COFIX) 기준 변동금리(아파트 담보·신용 1등급·대출 기간 5년 이상)의 경우 현재 3.67~5.17%에서 3.47~4.97%로 0.20%포인트 낮아진다.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도 3.57~5.07%로 0.20%포인트 낮아지고,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 역시 3.75~5.25%로 0.10%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주택자금 실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다만 금리 인하로 대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7일부터 한도거래방식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상품의 최대 한도도 늘린다. 전문직군 대상 상품(KB닥터론·KB로이어론 등) 한도가 최대 1억5000만원으로, 일반 직장인 대상 상품(KB직장인든든신용대출·KB급여이체신용대출 등) 한도도 1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9월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일괄적으로 5000만원까지 낮춘 지 6개월 만에 복원한 것이다.

우리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지난달 21일 연 4.04~5.75%에서 이달 4일 3.96~5.67%로 약 2주 만에 0.08%포인트 하락했다. 그날그날 시장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도 3.83~4.84%에서 3.79~4.80%로 0.04%포인트 내렸다. 신한은행 혼합형 주담대 금리도 2주 만에 0.0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은 최근 수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9373억원으로, 1월 말(707조6895억원)보다 1조7522억원 줄었다. 두 달 연속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 추이대로라면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도 역대 최초로 3개월(작년 12월~올해 2월) 내리 뒷걸음쳤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은행들도 한도 제한부터 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 데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다시 2억5000만원까지 대폭 올렸다. 하나은행은 일찌감치 1월 말 대표 신용대출 상품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에서 지난해 8월 이전 수준인 1억5000만원으로 되돌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채권 시장 금리가 떨어진 영향도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혼합형 주담대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신용등급 AAA 은행채 금리는 지난달 21일 2.799%에서 지난 4일 2.702%로 0.1%포인트가량 내렸다. 1년 만기 은행채 금리도 0.02%포인트가량 하락했다.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은행채 시장 금리를 따라 움직인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직전 3영업일간 은행채 금리 평균에 따라, 국민은행은 전주 목요일 은행채 금리에 따라 대출 금리를 결정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전까지 채권 금리는 미국 중앙은행 통화 긴축 우려에 상승세를 지속해왔다. 김형리 NH농협은행 수석WM 전문위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최대 7번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최근 전쟁 이슈로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채권 금리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 기시원문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3/210555/

 

"대출 숨통 트이려나"…마통 한도 늘고 주담대 금리도 내려

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들 KB, 금리 최대 0.2%P 내려 다른 은행들도 마통 한도 올려 가계대출 감소로 관리 `여유`

www.mk.co.kr

 

 

2. 뉴스원문(뉴스투데이)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돈줄을 조였던 은행들이 최근 대출금리를 낮추고 신용대출 한도를 올리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연초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하는 등 대출 여력이 생기자 문턱을 다시 낮춘 것이다. 부동산과 증시 조정에 '영끌·빚투'가 자취를 감추고 시중자금이 예·적금으로 몰리면서 일부 은행들은 대출 영업 차질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7일부터 신용대출 3개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p),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0.1%p 인하했다. 최대 3억원 한도의 신규 신용대출 금리는 연 3.09~10.32%로 낮아졌다. 마이너스통장은 연 3.59~10.46%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는 연 3.88~11.40%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최저 금리도 연 3.09%에서 연 2.99%로 내려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 인상기에도 주요 대출 상품의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도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규·신잔액 코픽스(COFIX·6개월 변동) 기준 주담대 금리를 0.20%p씩 인하했다. 고정형 주담대인 혼합금리(5년 고정) 상품은 0.10%p 내렸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신규 코픽스 주담대 금리는 현행 3.67~5.17%에서 3.47~4.97%로 낮아졌다. 신잔액 코픽스 주담대도 3.77~5.27%에서 3.57~5.07%로 내려갔다. 혼합형 주담대의 경우 3.85~5.35%에서 3.75~5.25%로 하향 조정됐다.

국민은행은 실수요 자금 지원을 위해 가계 한도거래방식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도 전문직군은 최대 1억5000만원, 일반 직장인 대상은 최대 1억원으로 올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택자금 실수요자들의 금융 부담과 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증가 가능성 등을 두루 고려해 금리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것"이라며 "연소득 범위 내 신용대출 한도 운영이 정착돼 가계대출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한도를 종전 수준으로 복원했다"고 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 데 이어 지난달 2억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하나은행 역시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마통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올렸다. 우리은행은 연초 대출 우대금리를 원상 복구했다.

대형은행들과 다른 인터넷은행들은 아직까지 대출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대출 정책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국민은행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금리와 한도 조정 여부 등과 관련해 "시장과 대출 상황을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다"며 "고신용자 대출 중단을 계속 이어가고 중신용대출 확대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말까지 돈줄을 조여온 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문턱을 낮추는 건 가파르게 증가하던 가계대출 수요가 올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때문이다. 지난달 말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9373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3조1156억원 줄었다. 국내외 긴축 기조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 집값 조정과 주가 하락이 겹치면서 대출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대출금리 인상에 시름하는 실수요자 부담을 줄이고 커지는 예대금리차에 따른 고객 불만을 줄이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25%포인트 오른 3.91%로 2014년 7월(3.9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주담대 금리는 전월 대비 0.22%포인트 오른 3.85%로 집계돼 2013년 4월(3.86) 이후 8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1월 예금 금리(1.65%)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0.25%포인트 커진 1.80%포인트로 확대됐다.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24%포인트로 2019년 7월(2.24%포인트) 이후 가장 높았다.

일부에서는 대선 후보들이 청년들을 위해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대출 관련 정책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대출전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문턱을 낮췄다는 해석도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초 대출 금리가 크게 올랐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와 자산 가격 조정 등이 이어지면서 대출 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반면 대내외 악재에 시중 자금이 예·적금으로 몰리고 있어 대출 영업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 기사원문(뉴스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0713184613259
 

 

3. 해당 기사 의견

 

 대출은 우리 생활에서 빼려고 해도 뺼수가 없다. 주변지인들에게도 자주 말하는데 건강한 대출은 개인과 기업모두 좋은 현상이다. 본인이 감당하지 못하는 과도한 대출은 분명 위험하다. 하지만 건강한 대춣은 모두 좋다. 개인은 대출을 받아서 사업을 할수 있어서 좋고, 사업을 해서 일자리를 창출한다. 

 

주택은 대출을 해주면서 전세, 월세 시장을 안정화가 될것이다. 전월세 시장이 안정화 되면 집값이 안정된다. 누구나 언제든지 집을 살수 있다는 실리를 주어야 한다. 무조건적인 대출 규제가 오히려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원래 하지말라고 하면 사람들이 더하는법이다.

 

이번 대출 규제는 한도를 완화해주는것이다. 아직까지 DSR 40%데 대한 규제완화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은 소득이 높은 사람은 대출을 더 받을수 있다. DSR 40%를 완화 하지 않으면 소득의 불균형은 더욱 심해진다.

 

은행도 대출을 해줘야 이자수입으로 직원들 월급도 줄수 있다. 계속 대출만 막는다면 은행의 주요 수입원이 줄어든다고 한다. 주택대출이 막히니 오히려 사업자 대출쪽을 풀어주는것도 있다.

 

정부의 규제는 이렇게 한계가 있다. 언제까지 틀어막고 있을수 없을것이다. 대선때 주택안정이라는 성과를 해냈다고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까지 한것일것같다. 하지만 대선이 마치고 나면 시장 상활을 주의 해야한다.

 

나는 대출완화 소식만 나오면 또 한도 조회후 승인 되면 바로 은행으로 달려갈것이다. 사고싶은 물건은 많은데 대출을 이떄까지 막혀있고 기회만 보고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