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20년 크리스마스의 산타의 선물

by Hman 2020. 12. 30.
반응형

 '20년 크리스마스와 어느새 1년을 마무리할 날이 다가왔다. 항상 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환상을 주는 이유가 순수한 동심을 아직 깨지 않고 싶어서다.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선물을 많이 준다는 내가 어릴 적부터 늘 듣던 말이였다.

나의 어릴 적 우리 부모님의 요즘처럼 세련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부부로서 살고 있어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도 집에 있는 화분에다가 500원 자리 장식 하나가 끝이고, 그리고 신고 있는 양말을 화분에 거는 것이 전부였다. 크리스마스날 받은 선물이 사과, 배 이런 것들이었다. 그래서 한날은 크리스마이브에 삼촌집에서 놀다 자니 학용품이 들어져 있어서 난 엄마한테 이제 삼촌집에서 잘래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원래 산타할아버지는 작은 선물을 하나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또래 친구들은 레고 같은 큰 선물을 받고 나만 과일을 받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였고, 왜 나만 작은거 주냐고 내가 착하지 않아서냐고 묻자 그때 산타의 존재를 너무나 빨리 알아 버렸다. 동심이 빨리 없어진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우리 애들에게는 내가 해줄 수 있는 범위에서는 최대한 그 동심을 지켜주고 싶다. 내가 못 받았다고 똑같이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우리애들한테는 결핍을 느끼게 하기 싫었다. 동심 안에서 행복해하면서 웃는 이쁜 표정들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없어질 거기에 어릴적 이쁜 모습 많이 간직하고 싶다. 대부분 이벤트 기획과 선물에 정성을 기울이는 와이프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우리 애들의 동심과 내가 해줄 수있는 범위가 더커질려면 아빠의 힘이 더욱 커져야 할것 같다. 부모님이 열심히 일하여 나를 키웠고 나도 또한 열심히 살고 있지만, 몇년동안 많은 책을 읽게 되면서 느낀것이 열심히 산다고 분명 잘산다고 할수는 없을것이다. 행복이 돈으로 대체되는건 아니지만 분명 부자가 된다면 행복해 질수 있는 일들이 많아 질거 라는것이다. 이렇게 애들이 좋아하는 선물도 사줄고 있을꺼고, 코로나가 없어진다면 연말에 여행을 가서 더 잼있게 놀수도 있을것이고 이렇게 아빠가 우리애들에게 해줄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 근로소득으로 부유해질 수가 없지만 점점 자산의 소득이 늘어나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개발한다면 이런 일들이 곧 나의 미래가 될 것이다.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빠른 시간 내 난 연말에 가족들과 연휴를 미국 디즈니 랜드, 뉴욕 등 에서 여유롭게 보낼 날들을 머릿속에 그리면 앞으로도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갖는 삶을 살것이다. 내주변 모두에게 긍정적인 기운이 전달되어 모두 이런날이 오면 좋겠다.    

<'20년 크리스마스의 산타의 선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