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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책리뷰 '돈의 속성' (김승호)

by Hman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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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독서모임 책으로 정해서 지난번에 읽었던 책을 또 보았다. 항상 책을 볼때마다 새로운 부분이 보이기에 다시보는 책에서 얻는것이 많다.

이책은 스노우폭스 회장인 김승호 회장의 2번째 책 돈의 속성이다. 첫 번째 책 김밥 파는 CEO 이후 나온 책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더욱 유명해졌다. 기업 사장들 사이에서도 사장의 사장이라고 불릴 만큼 사업능력 및 돈을 대하는 태도가 일반 부자들과 다르다. 진짜 찐 부자로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다. 해당 책 내용 리뷰한다.

1. 책 목차

이책은 여러 책들과 달리 한 챕터마다 다른 내용으로 되어있어서 큰 구분이 없다. 각 챕터별 별도로 되어 있어서 큰 줄거리보다는 작가가 에피소드별로 적은 내용이다.

2. 책 내용 리뷰


책의 여러 캡쳐중에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전부 기록하기는 많은 양으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 돈은 인격체이다.

책의 여러가지 캡처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내용이다. 바로 돈이 인격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그냥 물체의 대상으로 보는데 작가는 돈을 인격체라고 얘기한다. 돈은 인격체이기 함부로 대하는 사람한테는 다가가지 않는다. 돈을 존중해주면 당신도 존중받을 수 있다.

불법을 통해서 권력자나 졸부 품으로 들어간 돈은 언제든 나갈 생각만 하다가 주인을 해치고 빠져나온다.

돈을 기품있는곳에 사용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보호해야 할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면 지켜보고 있는 돈도 더 많은 친구를 옆에 불러들인다. 내가 돈의 노예가 되는 일도 없고 돈도 나의 소유물이 아니기에 서로 상하관계가 아닌 존중을 각춘 형태로 함께 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부의 모습니다.

▷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돈에도 중력의 법칙이 작용한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돈이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재산증식 과정을 보면 1,2,3,4,5처럼 양의 정수로 늘어나는것이 아니라 1,2,4,8,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인 나오는것에 쉽게 현혹되며 리스트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빨리 부자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련느 마음을 갖는것이다. 20,30대에 부를 이룬 사람이 그 부를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힌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이다.

▷ 돈을 모르지 못하는 이유

돈을 모으지 못한다는 사람의 가장 많은 핑계는 소득이 적어서 쓸 돈도 모자라다는 것이다. 하지만 쓸 돈이 모자라게 된 이류는 미래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써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소득이 많아도 결국 똑같은 말은 한다.
절대로 미래소득을 가져다가 현재에 쓰면 안 된다.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직불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잊어버려라.

▷ 예쁜 쓰레기

아무리 예뻐도 결국 쓰레기이다. 돈을 주고 쓰레기의 예금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해외여행하면서 가져고 오는 예쁜 물건들은 집에 오자마자 예쁜 쓰레기가 될 것이다.

▷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 생명에 해를 입치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 쫓아가지 않는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에서 나온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사업이 무엇이든 사업체가 성장을 거듭해 동네를 벗어나 큰길에 들어서면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흔히 생산의 3대 요소가 토지, 노동, 자본이라고들 한다. 현대식 생산의 3대 요소로 바꾸면 부동산, 사업체, 금융이다. 모든 사업은 부동 사을 기반으로 한다. 어떤 사업이든 공장과 사무실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사업에만 노력하지 말고 같은 열정으로 금융과 부동산과 함께 공부하기 바란다. 세상에 이름을 낸 모든 경영자는 이 둘을 모두 제압하고 그 자리에 있는 것임을 상기하기 바란다.

▷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르는 영역엔 관여하지 않으면 사기에 노출되지 않는다. 이익이 많다는 모든 제안에서 물러나고 내가 아는 영역 안에서만 투자를 진행하면 거의 모든 사기의 위험에 멀어지게 된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 아니라면, 사고가 생겨도 사업을 제어할 수없고 예상이익이 많다는 리스크는 뜻이다.

▷ 두량 족난 복팔분

머리는 시원 라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을 '두량 족난 복팔분'이라 한다. 복팔분은 배의 80% 정도가 차면 식사를 그치라는 교훈이다. 욕심을 절제할 수 있으면 오히려 옳은 매도가 나온다. 100분의 1초짜리 전자시계를 가지고 가장 높은 점수에 정치시켜보려면 100을 넘기기 쉽다. 투자는 100% 지나면 0%가 될 수 있기에 결국 80%이면 가장 높은 점수이다.

▷ 부의 속성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열심히 살면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될 수 있겠지만 정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이유는 방향성이 옳지 않기 때문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부지런함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줄 알고 있다. 일의 양을 늘려 부자가 되려 하지만 일과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자신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투자나 시장의 돈이 움직이는 것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너무 일이 많고 바쁘기 때문이다. 돈을 모으는 방법도, 모아놓은 돈을 불리는 방법도 배우지 못하고 다른 자산이 올라가는 동안 집 한 채
겨우겨우 마련하고 인생이 끝나버린다.

부자는 수입 규모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지출관리에 거 나온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말고 정기적인 지출을 모두 줄여야 한다. 수입 중 가장 좋은 수입은 정기적으로 들어로는 돈이고, 가장 나쁜 지출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다. 한 달에 10만 원에 속지 마라. 그 10만 원이 줄줄이 36개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도구가 목적을 해하지 않게 하려면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다를 줄 알아야 한다. 돈을 진정 사랑하면 함부로 대하지 않고 지나친 사람으로 옭아매지도 않으며 항상 좋은 곳에 보내준다. 돈이 목적이 되는 순산, 모든 가치 기준이 돈으로 바뀌고 집안의 주인이 된 돈은 결국 사람을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이 돈을 대신해서 일을 하게 되면 돈의 노예가 된다.

▷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주사 수익비율이라고 하는 PER는 기업의 주가가 시장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PER가 높다는 의미는 회사의 가치가 고평가 되어있다는 말이다. 반대면 회사가 인정받지 못하거나 사업성이 좋지 못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의사, 변호가, 인기강사, 연예인, 트레이너, 운동선수, 유튜버, 음악가, 방송인, 작가와 같이 우리가 흔히 선망하는 직업의 대부분은 PER 낮거나 아주 없는 사람들이다. 상대적으로 PER 가 높은 직업은 그 직업을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들이다. PER를 늘리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일을 그만두는 순간 수입이 사라지기 때문에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연간 1억을 버는 학원 원장님은 1억이 자기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1억 중 아끼고 저축해서 어딘가 투자된 돈이 매달 만드는 자신의 진짜 수입이다. 만약 저축해서 오피스텔을 하나 사고받는 50만 원의 임대료가 온전한 PER이자 살아있는 자기 수입이다. 이런 고품질 PER를 1000만 원 나올 때까지 만들어가야 지금 수준의 소비 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기 때문이다.

▷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가족 중에 부자가 나오면, 가족들 사이에 의외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가족 사이에서도 빈부 차가 벌어지면 불화와 서운함과 비난이 난무하게 된다.

상황 1) 재산 규모가 10억 원 안쪽일 때
이때까지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형제들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일, 부모님 집이나 차를 바꿔주는 일
해야 할 일은 부모님을 모시고 올케언니가 형수님에게 명품 가방 사주기, 조카들 노트북 사주기, 가족 단체 식사값 혼자 내기, 부모님께 일정화 생활비 정기적으로 드리기이다. 소외받는 가족들을 챙겨줘야 한다.
부모님 생활비는 자동급여처럼 정해진 날에 드려야 한다. 안 그러면 부모님들은 걱정을 만들어서 하게 된다. 또 생활비를 모으지 않도록 독려해야 한다. 직불카드 만들어 드리고 잔고가 남으면 빼드리면 된다.

형제들의 투자 요청, 주택자금 지원, 생활비 지원 등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아직 물에서 미처 나오지도 않았는데 발목을 잡아 모두 함께 다시 가난으로 빠져든다. 이 시기는 가족을 지원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족을 흩어지지 않게 하는 시기이다.

상황 2) 재산 규모가 50억 원 안쪽일 때

이때는 부모님의 집을 사주거나, 차를 사주는 시기이다. 부모님의 생활비를 전체 책임져야 할 시기이다. 조카들 학비를 내주는 시기이기도 됐다. 형제들이 질투하던 시기가 지나 안정기가 왔다. 조카들을 챙겨주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조카들은 챙기면, 사촌들이 친척이라는 가족 공동체 개념이 명확해진다. 사촌들끼리도 잘 어울리고 자주 만나게 된다.
다른 좋은 점은 형제자매들끼리 어려운 부탁을 덜하게 된다. 자기 자식들에게 잘해주면 터무니없는 부탁을 못한다. 조카들에게 쓰는 돈이 사업자금이나 보증, 주택자금 지원 등을 쓰는 돈보다 훨씬 싸고 현명한 지출이다. 이 시기에도 형제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상황 3) 재산 규모가 100억 원 이상 넘어갈 때

이때부터는 형제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당신뿐만 아니라 가문이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미 재산 규모가 100억대를 넘었다면 자산이 자산을 만드는 시기이다.
부모님을 해마다 여행 보내드리고 부모님의 친한 친구들도 함께 보내드려서 자식 자랑을 친구들이 하게 만들 시기다.

▷ 책이 부자로 만들어 줄까?

책이야 말로 여전히 삶의 가장 좋은 도구라고 믿는다. 방송이나 인터넷이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아 낼 수고 있지만 책이 주는 내밀한 정보를 따라갈 수는 없다. 책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을까? 아니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싱은 부자를 만난다.

흔히 책을 읽으면 저자에게 몰입되어 어디서 이런 대단한 생각이나 판단을 했을까 궁금해하며 지적 포로가 된다. 책에 나온 모든 글을, 사실을 넘어 진리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생각을 버린다. 그러나 아무리 유명한 저자의 글이나 위대한 학자의 이론이라도 모두 옮을 수만은 없다.

산책을 통해 살아 있는 책을 접하는 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책은 아무리 읽어도 죽은 책이다. 산책을 통해 책에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면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옭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산책과 가문을 통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길을 걷거나 조용히 앉아 오늘 읽은 책의 내용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그러면 아무리 위대한 선생이 쓴 책이라도 페이지를 늘리기 위해서 쓴 헛소리도 보이고 단순히 팔 기 위한 목적에 따라 이론을 만들어낸 자기 계발서도 보인다.

▷ 항상 투자만 하는 송 사장과 항상 화가 나 있는 그의 아내

송 사장이 번 돈을 전부 투자하는데 쓰면 그건 와이프의 몫에 대한 횡령을 한 것이다. 부부는 재산 공동체이다. 부부가 함께 살면 누가 돈을 벌든 수익의 반은 배우자의 몫이다. 전액을 투자하려면 아내에게 허락을 받았어야 한다. 이익의 반을 아내에서 돌려라. 그것이 또한 당신에게도 좋은 일이다. '

▷ 쿼터 법칙

쿼터(quarter) 법칙이란 영어로 4분의 1을 뜻한다. 10만 달러를 벌면 2만 5천 달라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살고, 100만 달러를 벌면 25만 달러의 수입을 가진 사람들처럼 살고, 1000만 달러를 벌면 250만 달러의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사는 것이다. 쿼터 법칙은 검소함과 사치 사이에서 기준을 만들어 준다.

3. 책 서평


'돈의 속성'은 시중에 나오는 재테크 책들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이 바로 돈을 인격체로 보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돈이라고 하면 그냥 물체로 보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고 나도 다시 돈의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다.

돈을 소중히 생각하고 돈을 잘 다루면 크게 자산을 크게 이루고 또 잘못 다루면 망하는 칼 같은 존재이다. 우리가 주변에도 보면 로또나 큰돈을 한꺼번에 벌으면 대부분 소비로 끝나다가 끝이 안 좋은 사람들이 많다. 분명 이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 봤으면 본인이 돈을 다루는 방법을 생각해봤을 것이다. 본인의 그릇이 작은데 물을 가득 넣으면 넘쳐흘러넘친다.
물이 넘치지 않게 하기 위해선 그릇을 키우던 물을 더 이상 담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이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꼈다. 돈이 인격체라고 하는것은 어떤 책에서도 못본 내용이다. 이책을 읽고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돈의 속성을 이해하는데 꼭 필수 도서이다.


#김승호 회장 돈의속성 강의 참고영상
https://youtu.be/5ak5WHeCNWE



https://youtu.be/MNyb7Cf_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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