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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 안정 조짐?_feat .가짜뉴스

by Hman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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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뉴스 기사들은 보면 뉴스가 사실을 전해야 하는데 실제 내용보단 기자 의견의 글이 전달되다 보니 보니 실제 데이터를 파악해야만 진짜 사실을 판단할 수가 있다. 부동산에 자세한 관심이 없이 언론에 나오는 뉴스로만 파악하기에는 실체를 알 수 없고 본인이 이사장에 참여자가 될 때는 뉴스만 보다가는 손해를 볼 수가 있다. 만약 본인이 이 시장에 관찰자가 아니 참여자로 들여왔으면 실제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근 뉴스 기사 중 기사를 보고 실제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달라서 한번 조회를 해봤다. 아래 기사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해보자. 

 

 

 

 기사에 나온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옥수 리버젠 전용 84㎡(33평) 의 전세가 8억 4천으로 작년 10월 대비 9억 3천만 원으로 전세 가격이 약 1억이나 떨어졌다고 기사에 나온다. 그럼 해당 단지의 시세 매물과 거래된 내용을 확인해보자. 

 

해당지역은 압구정을 마주하고 있는 강북의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의 아파트이다.  단지수는 2012년에 승인된 10년 차 아파트이다. 현재 84 기준 매매가가 18~20억 정도이다. 약 2천 세대 가까이 있는데 전세물건은 3개뿐이다. 가격은 11.5억~ 12.8억까지 이다. 근데 2월 8일 자 전세 실거래가 8억 4천만 원이었다. 그 기준으로 작년 최고가 기준 9억 3천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아파트 84기준 매매시세>

 

 

<아파트 84기준 전세시세>

 

 

 

<아파트실거래 사이트 아실>

 

그러나 이물건은 전세 이력을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21.2월에 거래가 된 전세금액은 기존 8억 ->8억 4천으로 5%의 계약 갱신권 청구권으로 이렇게 시세 대비 낮을 수 있다. 이런 특정물건을 가지고 시세가 떨어졌다고 하면 사실이 아니다. 실제 계약 청구권 물건이었고 현제 실제 세입자가 들어가고자 하는 물건은 시세 가격 11~12억을 주고 들어가야 한다. 그나마 물건이 많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물건도 약 2천 세대에 전체 11건 중 84 기준은 딱 3건뿐이다. 3건의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 왜냐면 주변 전세물량이 없다.  

 

이렇게 같은 단지안에도 계약갱신권 청구 쓰는 물건과 신규로 전세 들어오는 물건의 가격차이가 나게 된다. 지금처럼 약 3억~4억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럼 기존에 살던 사람은 큰돈을 아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일 아닌가라고 생각해본다. 그런데 계약갱신 청구권은 세입자 1회에 한해서 쓸 수 있고 만약 2년 후 청구권은 사용하여 갱신하면 그 유효기간이  4년이다. 그럼 4년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 집주인이 임대사업자가 아니고서야 일반 시세대로 받을 것이다. 집주인은 자선 사업가가 아니다. 그러면 갱신이 끝난 시점에는 전세 가격이 오르게 되어있다. 이렇게 계약 갱신권은 일시적인 집값 비용 경감 정도이지 해결책이 아니다. 만약 갱신권이 없었으면 2천 세대나 되는 단지에 전세 물건이 11건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없었을 것이다. 전세물량이 많아서 세입자가 집을 보고 골라서 갈 수 있을 것이다. 전세 공급이 많아지면 당연히 전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계약갱신권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기보단 전세가를 폭등을 일으키는 정책이다. 경제의 기본원리가 아닌 외력이 가해 생겨서 뒤틀어저져 버린 이상한 현상이다. 그럼 다음2년,4년후에도 세입자는 또 다른 외력에 가해지기를 원할것이다. 그러면 그걸 또 정부에 기대야 할것이다. 왜이렇게 시장논리가 아닌 정부의 힘에 기대게 만들것일까? 나도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의심은 생긴다.  

 

언론정보에서는 왜 사실을 왜곡해서 의견을 전달하는것일까? 분명 언론사의 정치 성향에 따라 동일한 내용도 다르다. 뉴스는 사실을 전달하는 매체이기도 하지만 색깔이라는 필터를 끼워서 의견을 전달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사실을 봐야지 왜곡된 내용을 필터링할 수 있다. 시장 관찰자에서 참여자가 될 때에는 많은 정보 속에서 본인의 관점으로 파악하고 성향이 다른 뉴스를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 본인의 기준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지만 기준이 없다면 쉽게 휩쓸린다. 그 관점은 많은 다양한 책과 뉴스 정책자료 등 다양하게 보면 점점 판단의 기준이 생기는 것 같다. 나도 아직 고수는 아니지만 부동산 쪽 뉴스는 이제 사실인지 아닌지 파악이 된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벌어지는 일들, 정책 등 이런일들들로 어떻게 판단하는지 물어보변  지인들에세 쉽게 얘기해준다.  앞으도로 많은 독서와 좋은 글들로 나를 조금 더 단단해져서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 인플루언서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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