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차로 이동을 하다 보면 이쁜 주택들이 많이 보인다. 평소에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기에 이런 이쁜 집들을 보면 살아보고 싶고 또 사고 싶어진다. 보통 미국은 고층 건물이 없어 한국의 아파트 같은 단지를 보기힘들다. 이런아파트는 메인 도심으로가야 볼수있다. 아파트단지 같이 모여있는곳이라고 해봐야 한국의 타운하우스 주택이나 3층정도의 아파트 정도가 있다.
미국에서는 좋은집과 안좋은집의 차이는 길거리에 있는 집들은 금액이 저렴하고 레이크나 단지들끼리 모여있는 집들은 가격이 비싸진다. 그리고 도로바로 옆에 지어진 집들은 나무로 지어진 집이많고, 안쪽으로 들어간 집일수록 벽돌이나 시멘트로 단단하게 지어진 집들이 많았다.
우선도로변에 지어진 저렴한 집들 사진이다. 누가봐도 할램가같은 지역의 집들이다. 나무로 지어진 집들이라 토네이도가 오면 전부 부서질것같다. 실제로 최근 토네이도와서 곳곳에 파손된 나무집들을 볼수 있었다.
거리를 지나가면서 집이 좋아보이는곳을 사진 찍었다. 여기집들은 길거리에 있지 않고 길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타운하우스처럼 집들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여기도 레이크가 보이는 뷰는 안보이는 뷰보다 더 비싸다고한다. 차고지도 있고 앞에 마당도 넓고 어떤집은 수영장도 있고 하였다.
집도 이쁘지만 나의 궁금증은 과연 이집은 얼마나 할까 하는것이다. 한국에서도 길거리를 가다가도 아파트보이면 호갱노노, 네이버 부동산을 보면서 시세를 보다보니 왠만큼 아는 단지들은 안보고도 가격이 다기억한다. 그만큼 많이보니 그냥 알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여기도 네이버 부동산같은 사이트가 있을것 같아서 찾아보았다.
역시나 여기도 네이버 부동산 같은 사이트 어플이있었다. 다운받아서 조회해보았다.
데이터가 한국 아파트 단지 처럼 알수가없어 내용확인이 어려워 동일지역내 비슷한 물건으로 가격대를 알아보았다.
내가있는 곳은 아틀란타,LA처럼 나 이런 메인도시는 아니지만 이주안에는 제일 좋다고 한다. 메인중심지는 아니고 메인중심지에서 약간 한적한곳이다. 지은지는 10년쯤 되지만 외관상 좋아보이고 내부도 좋았다. 금액이 환율로 환산하면 5.5억 미만였다 여긴 취득세이런거 아직모르지만 집값가치만 보면 저정도인것다. 한국에서 5.5억면 서울에는 전세도 구할수 없을것이다. 하지만 여긴 이렇게 큰집을 가질수 있는데 강대국 큰땅에서 사는것이 너무 부럽다.
그럼 주변에또 1층집은 얼마할지 궁금해서 또 조회해보았다. 금액은 3.2억정도였다.진짜 3억짜리 집은 경기도에도 얻기힘들것이다. 그런데 여긴 내부도 너무 괜찮고 충분한 가치가있었다. 진짜 땅큰 나라가 이래서 부러운것같다.
또 관심있는 주요 인근 대도시의 가격을 조회해보았다.
흔히 미드에서 보면 도심 속의 아파트 같은 곳을 조회해았다.여긴 아틀란타의 메인 중심지이고 조지아텍 대학교가 옆에있는 아파트다. 약 10 억정도이다. 이렇게 보면 서울집값은 구축이 10 억이 되어가고있는것을 보면 한국이 집값이 진짜 비싼걸알수있다. 작은 땅덩어리에 수도권이라는 곳에 모두 살고싶어하기에 수도권가격은 계속 오르는것이다. 당연히 뉴욕이면 몇십억 할것이다.
아틀란타에서도 아파트같은 곳말고도 주택으로 된곳은 메인중심부말고 약간 떨어지면 찾을수있다.금액은 약 6억대정도이다.
부동산 보는것이 잼있는데 이렇게 미국까지와서 돌아다닌곳을 주택가격을 알아보니 너무재미있다.
그리고 이걸통해서 알게된 내용은 사람은 어딜가나 중심부가 비싸지다는것이다. 경기도로가면 큰집살지만 서울로가면 20평대로 주는것처럼 이렇게 중심부로 갈수로 땅값이 비싸지는 것이다. 그래서 어딜가나 중심부에 땅을 가질수록 부자가 되는것이다. 주말 점심밖에서 밥을먹다가 문득 지나가는 집들이 이뻐서 계속 오늘집만 보러 돌아다녔다.
미국의 집들은 빈집도 많았다. 우리처럼 집을사러갈때 사람이 살고있는 집은 없다. 파는집들은 빈집이다. 그만큼 땅도크고 공급도 충분히 있었을것이다. 우리가 이사갈때 빈집이 잘있었을까? 대부분 잔금기간에 서로 이사일정을맞춘다. 정부에서 주택 공급이 충분하다고 얼마전까치 쌀장관께서 얘기하셨다. 진짜 주택 공급이 많다면 여기처럼 빈집이 많아야한다. 그럼얼마든지 이사가 자유롭고 또 금액도 막오르지못할것이다. 그만큼 한국은 아직 살고싶은지역에 공급이 부족한것이다.
작은 땅에서 땅따먹기로 누가 더많이 가지나의 싸움에서 일반 서민 들은 대출도 안해줘서 집도 못사고있다. 서울중위값 10 억 아파트를 사려도 40프로 정도밖에 대출이 안나오니 현금6억이 있어야 서울에 구축아파트를 살수있다. 현금6억씩있는 사람이 서민들이 가질수있는 돈인가? 이번 서울시장후보가 부동산문제로 이미 많은 두후보간 지지율 차이가 많이나고있다. 왜그런차이가 발생했는지 이런 부동산판을 만든 사람들이 만든 왜곡된 시장이 없어지고 제대로 작용하여 정상적인 시장으로 다시돌아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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