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전 점검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투자의 씨앗이 실제로 열매가 탄생되는 시점이다. 그리고 애들하고도 같이 가서 아파트 편의 시설에 가서 이용해 보면 아파트의 좋은 점을 바로 알 수 있다.
애들이 느끼는 감정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애들도 같이 가는 이유가 아빠가 부동산에 관심 있어 공부하고 투자하고 이것이 또 임차인을 두면서 이렇게 쾌적한 집을 공급한다는 것이 좋은 일인지 교육시켜주기 위한 방법이다. 현실판 부루마블의 인 것을 눈으로 보여주는 교육이다.
부루마블의 최종 승자는 땅은 많이 사고 그 땅 위에 건물들의 지으면서 임대료를 많이 받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돈을 벌고 또 주사위를 돌려 걸린 사람이 또 임대료를 계속 내고 그러다 돈이 없어지면 돈과 땅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단순한 게임이다.
하지만 어릴 때 대부분 해본 게임의 이기는 방법을 실제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한 바퀴 전하면 받은 월급에 모든 것을 쏟고 있는 것이다. 게임에 이기기 위해서는 초기 나눠준 자본과 월급으로 자기 땅을 계속 증가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애들한테 지나가면서 이 아파트가 내 거야 말하는 것보다 아파트 안에 들어가서 시설들을 보고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그럼 당연히 새로 지은 집이 항상 최신이기에 더 좋다고 살고 싶다고 한다. 그럴 때 애들한테 물어본다. 그럼 친구들 학교 다 헤어지고 올 수 있냐고 하면 싫다고 한다.
그러면 이 좋은 집은 또 다른 사람들한테 빌려주고 우리가 돈을 받으면 다른 사람 할 테 좋은 집을 빌려줄 수 있고 또 우린 그 돈으로 또 다른 걸 할 수 있지 않냐고 얘기해주면 이해한다.
난 어릴 때 이런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게임 속 부루마블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현실에서도 이길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배웠고 조금씩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이제 애들도 사전점검 몇 번갔는지 알아서 하자점검을 잘한다. 더러워진거나 불량같은걸 애들이 알아서 불량 스티커늘 붙이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최근 몇번 다녀온 사전점검 중 이번 사전점검은 점검이 점점 발전되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는 사전점검 시에 스티커를 붙이고 리스트에 적고 제출하면 나중 에스티 커가 떨어지거나하면 하자 진행 여부 등 확인이 불편했다.
이번에는 폰 어플에서 직접 스티커 붙인 부분을 촬영하고 아파트 도면에까지 나온 해당 부위에 사진 및 내용을 업로드하면 하자조치 등을 바로 알 수 있는 것이다.
사전점검 행사장을 갈 때마다 마치면 새로운 지역에 맛집과 가볼 만한 곳을 가는 것이 재미있다. 마치고 근처 계곡에서 앉아서 올챙이도 잡고 맛집에서 밥도 먹고 가족들과 보낸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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