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투자는 부동산에 주력으로 하기에 주식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18일 청약 예정인 공모주 최대 대어 LG에너지 솔루션은 잘 알고 있다. 이미 기관들 이과 여럿이 공모주에 '경'이라는 화폐단위가 모였다.
초등학교 때 배운 화폐의 단위 이후로 '조'다음 경이라는 숫자를 본 적이 없는데 이제 보는 것이다. 공모주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예전부터 LG화학의 배터리 분야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걸 알았다. 그리고 이번에 LG화학에서 전지 사업본부만 따로 분사하여 이번에 상장을 한다.
작은 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1주-2주 정도 받으면 솔솔 한 소고기 정도 사 먹을 수 있으니 해당 내용 공유한다.
1. LG 에너지 솔루션 구조 지배구조
LG화확의 지배 구를 간단한 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전지 사업본부가 따로 나오는 것이다.
2. 세계 베터리 분야 점유율
LG 배터리는 세계 점유율 2위이다. 하지만 1위는 중국 업체인데 중국은 자국 기업한테 우선 배터리를 배정하기에 자국 보호 정책에 따른 것이지 실질적인 중국을 빼고는 세계 1등인 회사이다. 그만큼 지금 후발주자와 차이가 많다. 그만큼 저력 있는 기업이다.
3. 상장후 국내 시총 순위 예상
아직 시작공모가 30만 원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공모주는 시작하면 따상, 따따상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1위 삼성전자 넘사벽은 어쩔 수 없지만 2위 SK하이닉스도 넘어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상한다. 결과는 나와봐야겠지만 3위 정도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저력 있는 회사이다.
4. 청약전략 꿀팁(한국경제 기사 참고)
- 청약일 18일~19일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일반청약 물량은 약 3조 2000억 원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청약에 25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청약 증거금은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 명의 계좌를 활용하고 청약 마지막 날 경쟁률이 가장 낮은 증권사에 증거금을 집중해야 가능한 한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062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절반은 균등 배정,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배정 방식으로 배분한다. 균등 배정은 10주 이상을 청약한 사람에게 최소 1주 이상의 주식을 골고루 나눠주는 방식이다. 10주를 청약하려면 청약금액의 절반인 150만 원을 증거금으로 내야 한다.
청약은 7개 증권사에서 할 수 있다. 증권사별 보유 물량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486만9792주(배정 비율 45.8%)로 가장 많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243만 4896주(22.9%)를 갖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이 22만 1354주(2.1%)씩이다.
여유 자금이 많다면 KB증권에서 청약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청약 한도가 일반 고객(한도 100%) 기준 16만 2000주(증거금 243억 원)로 가장 많다. 고액 자산가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마지막 날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증권사보다 두 배 이상 높다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 증권사를 바꾸는 것이 좋다. 7개 증권사에 100조 원의 증거금이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평균 청약 경쟁률은 63 대 1이다. 비례 경쟁률은 약 130 대 1로 증거금 2000만 원당 1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KB증권에 1억 원의 증거금을 넣는다면 균등 배정으로 2~3주, 비례 배정으로 5주 등 7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청약 수량인 10주만 청약한다면 평균 2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에 100만 명이 청약한다면 균등 배정 주식은 2~3주, 대신증권(청약자 40만 명)은 3~4주로 예상된다. 균등 배정만 노리는 청약자는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 등 세 곳에서 청약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상장한 아이티 아이즈 청약 당시 22만 명이 참여했는데, 이번에 30만 명이 청약한다면 4~5주를 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도 앞서 청약을 받은 이노뎁과 비슷한 약 4만 명이 참여한다면 2~3주를 받는다. 신영증권은 최근 케이옥션 청약 때 약 17만 명이 몰리면서 가입자가 급증한 상황이어서 예상보다 경쟁률이 높을 수 있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50만 명이 청약할 경우 1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청약에 참여하려면 청약 전날인 17일까지 증권사 계좌 개설을 마쳐야 한다. 청약은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마지막 날 청약 건수와 경쟁률을 살펴보고 마감 시한 전 여유 있게 자금을 이체한 뒤 청약을 마무리하는 게 좋다.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이 마비될 수도 있다. 청약 시 일반등급 기준 청약 수수료는 KB증권 1500원,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000원씩이 부과된다. 나머지 증권사는 면제다. 수수료는 증거금 환불 때 차감되며 배정 주식이 없으면 징수하지 않는다. 마감일부터 영업일 기준 이틀 후인 21일 청약 증거금이 환불된다.
LG에너지 설루션은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0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액은 1 경원을 넘어섰다. 성장성이 큰 2차 전지 핵심 기업인 데다 공모가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책정된 것이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이 회사의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70조 2000억 원으로 경쟁사인 중국 CATL(250조 원)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금리 인상과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단기 부동자금이 1500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일반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 LG에너지 설루션의 적정 시가총액을 110조원, 주가는 48만원대로 제시했다. 공모가 대비 60% 높은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유통주식이 워낙 적어 상장일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에 주가가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유통주식은 14.53%다. 기관투자가 배정 물량 중 일정 기간 팔지 못하는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있기 때문에 실제 유통주식은 전체의 9.5%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기준 6조 7000억 원어치다.
# 기사 원문(한국경제)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memberNo=37570062&volumeNo=33129763
5. LG의 뚝심 있는 배터리 사업에서 배울 점
나의 신입시절 첫회사가 LG였기에 아직도 나는 LG에 대한 애정이 많다. LG화학 오창 공장에 가서 고생하고 그래서 그런지 많은 애정이 있다. 지금도 휴대폰을 제외한 집에 모든 가전이 LG 제품이다. 이것은 본인이 나 온회 사가 계속 승승장구 잘하고 있으니 약간의 자부심(?) 같은 거라고 볼 수 있다. 회사 다닐때 리더쉽 LG회장 고 구본무 회장님의 뚝심을 볼수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배터리 사업이 그닥 인기가 없었다. 베터리는 그냥 휴대폰, 노트북, 가전제품의 일부 정도 였다. 하지만 구회장은 미래를 내다 보는 사람이였기에 앞으로 베터리 사업이 더욱 커질 것으로 알고 있었다. LG는 항상 앞에 삼성이라는 큰 그림자가 있다. 제품 설계할 때도 서로 삼성은 어떻게 하고 있고 이런 것을 서로 의식하고 있었다.
삼성이 LG를 치고 나갈 수 있었던 게 바로 휴대폰 사업과 반도체 사업이었다. 하지만 LG에서 반도체를 현대 고 정주영 회장의 북한 소를 끌고 갔다 온 이후로 반도체 사업이 현대전자로 넘어갔다. 현대전자에서 하이 익스로 그리고 SK 하이닉스로 넘어간 것이다.
LG 구 회장님의 기사를 보면 자기가 살면서 가장 큰 실수를 한 것이 반도체를 넘겨준 거라고 한다. 그땐 정치적으로 된 거기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휴대폰 사업은 경영진 실수로 스마트폰 사업을 무시했다가 지금의 휴대폰 사업을 접은 꼴이 되었다. 이렇게 경영진의 실수로 한순간에 기업이 흥망성쇠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배터리 사업은 뚝심 있게 90년대부터 계속 진행하게 되어 지금의 성과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지금은 주목받지 못하지만 본인의 의지와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흐름을 타고 올 때 엄청난 부를 추구 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떠나온 회사이지만 이렇게 더욱 잘돼서 나도 좋다. 그게 나의 발자취지만 성공된 발자취로 남을 수 있어서이다. 대부분 이직한 사람들 보면 기존에 회사가 망해서 옮기는 사람이 많지만 난 오히려 더 잘 된 케이스라서 나의 과거 이력도 오점이 아닌 빛이 날 수 있다.
나도 선대 회장님의 삶에서 볼 수 있듯이 성공하려면 본인이 정하는 일에 확신이 있고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있다면 지치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는 점 배울 수 있다. 이렇게 리더들은 시장 흐름을 계속 유심히 파악해야 하고 그걸 어떻게 본인에 맞게 적용하는 점을 배워야 한다.
지금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기술은 메타버스, NFT, 전기차, UAM, 핀테크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더욱 빠르게 적응할 것이다. 하지만 개인은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본인들이 많은 공부를 통해서 기준을 잡고 계속 점진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한국은 선진국으로 되어 가고 있기에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은 대부분 자동화, 시스템화 될 것이다. 그러면 본인이 어떤 일을 해야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는지 한 번 더 고민해봐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 해당 기사를 보면 고 구본무 회장의 저력을 볼 수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00917142118
# 세계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다면 아래 책 리뷰 참고
https://themillionairefastlane.tistory.com/196
'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민 재난 지원금 수익(LG 에너지솔루션) (42) | 2022.01.28 |
---|---|
인기 검색어 조회수 및 수익 후기(feat. 송지아 포스팅) (67) | 2022.01.25 |
정부, '사상 초유 1월 추경' 편성…돈 풀고 금리 올리는 '정책 엇박자' (45) | 2022.01.15 |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향 조정 1.00%->1.25% 상향 조정(금리와 부동산의 영향관계) (33) | 2022.01.14 |
환경미화원 '27억 자산가'BMW 타서 "해고하라" 민원 폭주 (47) | 2022.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