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 여행 후기(제주 해비치 호텔)

지난주 결혼 기념일 여행으로 제주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은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안가본것으로 가보려고 해비치 호텔을 다녀왔다. 5성급 호텔이라서 여러가지 매우 만족하였다. 호캉스를 즐긴 해비치 호텔 후기 사진과 함께 남긴다.

1. 비행 대기 모습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잠깐 휴식을 하고 있는 딸들 먹을건 쥬스랑 비스켓밖에 없다. 그래도 조용히 잠깐 쉴수 있는곳이다.

2. 해비치 호텔

해비치 호텔은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하고 조용하다. 중문의 여러 호텔들이 모여있는 신라호텔, 롯데호텔과는 달리 한적하여 휴가지로 좋은것같다. 신라호텔은 삼성, 롯데는 롯데, 해비치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다.

5성급 호텔로서 직원들이 매우 친철하다. 4성급 이런곳이랑은 직원들의 친절도가 전혀 다르다. 첫날 공항 근처 4성급 호텔에서 하루 숙박하였는데, 역시 5성급의 서비스는 따라올수가 없다.

3. 호텔 시설들

호텔의 수영장은 3월에도 온수풀로 밤10시까지 수영을 할수 있었다. 야외 수영장도 하였지만 애들이 너무 추워할까봐 실내에서만 수영하였다. 오랜만에 하는 수영장에서 애들이랑 잼있게 놀았다. 그리고 애들이랑 놀면 옷을 많이 빨고 말려야하는데 호텔에는 세탁시설이 없다. 그래서 바로 옆 리조트로 가면 코인 세탁실이 있어서 여기서 애들 수영복, 타월들을 빨리 말릴수 있어서 편리하였다.

해비치에서 룸서비스로 유명한 치킨과 해비치에서만 먹을수 있는 맥주를 먹었다. 냉장고에 있는 7천원 짜리 맥주이다. 맛은 과일맛 향나는 맥주로 호가든만 먹는 나였지만 나름 괜찮았다. 치킨은 일반 브랜드 치킨하고는 맛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호텔 룸서비스이니 맛은 괜찮았다.

제주도 이곳저곳 가본것들을 블로그에 일부 남길 예정이다. 곧 날씨가 좋아지면 제주도로 많이 갈텐데 필요한 분들은 이글을 보고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