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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코로나시기미국출장_대학방문기

by Hman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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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 주말 여전히 날씨가 맑았다. 근처 나가보려고 검색하다 문득 대학시절 교환학생으로 1년 정도있던 근처 대학교로 가보기로 하여갔다. 거의 13년만에 가는거라서 많이 바뀔것같아서 잘알수있을까싶어 갔는데 진짜 여긴 평화그자체로 아름다웠다. 여기학교는 너무커서 학교내차가없음 건물이동이 어려워 학교내 셔틀버스가 있다. 학생시절 차가없어 크림슨 라이드 셔틀을타고 가던거리늘 차로 지나가면서 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먼저 학교 학생회관인 퍼거슨 센터에갔다.거의 만남의 장소라고 보면된다. 학교 식당과 학생지원센터, 스벅이있어서 거의 매일가는곳이다. 이학교는 풋볼이 유명한학교로 14번 대학 챔피언 리그에서 우승한 어마한학교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이 주에 대한 자부심이강하다. 야구로치면 지역야구를 좋아하듯 남부지역은 학교 풋볼이 엄청난 인기다. 학교안에 경기장 스터디움 있는데 8만명정도 수용가능한데 경기있는날은 전부다차고 지역주민들 다와서 본다. 라이벌전은 암표가 300달러이상에도 거래되었다. 그만큼 열기는 대단하다.

<퍼거슨 센터의 메인 분수광장>

<퍼거슨센터 에서본 하늘>

<퍼거슨센터내 풍경 경기우승기록 >



<학교 구내식당서 웬디즈 식사한끼>

미국은 spring break기간이 우리로치면 봄방학인데 약일주일정도인데 이날 학교 방학이라 사람들이 거의없었다.

학교 풋볼이워낙 유명하니 에대한 많은 기록들을 곳곳에서 볼수있다.


퍼거슨 센터내 기념샵과 스타벅스이다. 일요일이라 기념샵이 문을닫아 아쉽다. 풋볼명문학교다보니 풋볼관련 제품과 학교 옷들이 많이판다. 대부분 나이키와 제휴하여 옷들도 이쁘다. 스타벅스에가니 여전히 학생들이 모여서 개인 레포트,공부등을 하는건을 볼수있었다. 예전에 여기도 만남의 장소였는데 친구만나고 했던 기억들이 생갔났다.

기존에 있었던 내가있었던 기숙사는 너무오래되어서 2012년에 폭파시키고 새로지은 기숙사건물이였다. 그사이 체육관이 생겼는데 역시나 시설이 어마하게 좋았다. 한국 대학교에 이런 체육시설은 아마 체육대학보다 더좋을것이다. 그만큼 여기학교는 이런 편의시설이 잘되어있다.

학생 시절자주갔던 Rec Center 여기처음왔을때 난 헬스장이 호텔인지알았다. 1층 2층전부 헬스장 실내농구코드 4개정도 수영장등 진짜 어마어마한시설이였는데 다시오니 더좋아져있었다. 그리고 여기학생들은 이렇게 여성들도 학교서 런닝을 잘한다. 본인의 건강을챙기는 여성분들을 보면 나도 뛰고싶은 생각이 들게한다. 그래서 학생때 더열심히 운동할수있었다. 이렇게 좋은 인프라가 있으니 운동이 너무잼있었다. 다시 운동을하고싶었다.


학교 중앙도서관과 시계종탑이다.정시되면 울리는 시계소리가 멋지게 들렸다. 학생시절 도서관에 수업마치면 바로가고 했다. 그리고 그앞 잔디밭에 앉아서 얘기하고 공부하고 책보던 시절이 생각나서 도서관을 가보니 그대로였다. 십년넘게지나고 이평화롭고 아름다운 주변 관경은 다시봐도 너무이쁘다.


다둘러보고 다시 차로가는데 조금더 추억놀이하고 싶어서 스타벅스에서 라떼한잔을 시켜 여유롭게 앉아서 먹으면서 생각에 잠겼다.

학생시절 여기학교로오니 조금더 욕심히생겨 여기 학교로 편입하고싶었다.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종종있었기에 나도 될것같았다. 하지만 외국인에 대한학비가 어마했다 그당시돈으로 한학기 천만원정도였으니, 국립대라도하지만 인스테이 시민은 약 400만원대 외국인이나 아웃오브스테이트는 비쌌다.하지만주변 공대명문학교는 1학기학기만 3천대였다.여기가 저렴한편이였다. 그래서 여기로와서 졸업해서 한국가면 취업이 탄탄대로일것 같았다. 그래서 철없이 집안 사정은 생각안하고 편입한다고 때쓰고 했다.당연히 우리집안은 그럴능력이 안되었다. 학비만 한학기면 천만원이면 거의일년에 생활비 등포함하면 4천은 든다 거기다 차가없음 생활이 안되기에 졸업때까지 거의 1억은 든다.

여기 졸업한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들을 보면 좋은곳에 간친구도있지만 대부분 내가 다니는 직장보다 좋지 못하였다.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외국대학에 대한 환상이 깨진것이다. 그때 이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던것이 긴시간지나고 보니 최선의 선택이아니였다. 그시절 돈있는 자녀들에 대한 막연한 부려움 질투등이 내가 있는 짧은1년이란 시간동안 영어공부의 목적을 해쳤다. 자꾸 남탓,내가 돈만있음 영어 애들만큼잘할텐데 이런거 남탓만하고 비난만하는 생활을 했다. 그리고 부모님 속만섞이는 철없는 행동이 커피먹으면서 스쳐지나가서 부모님께 죄송해서 연락드리니 부모님도 능력이 안되서 아들 공부더못 시켜주셔서 미안하다고 얘기하시는데 너무 죄송했다. 철없는 행동으로 부모님 맘을상하게 마음이 무거워 죄송하다고 했다. 철없이 행동했지만 지금은 생각이많이바꿔 남탓안하고 긍정적으로 살고있으니 걱정하지말라고 하였다.

동일한 장소를 오늘 가서보니 십삼년전쯤의 나와 오늘날의 나는 무척이나 달라있었다. 다른이유가 바로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사고인것이다. 예전에 안되면 전부남탓이였다. 비관적 사고가 나를 망치고있었다. 그시절 영어공부하러 교환학생이란 기회를 더 잘살릴수있었는데 자꾸 남탓만해서 더큰 영어 실력을 못이룬것같다. 지금같은면 얼마든지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생활했을것이다. 이렇게 사람이 바뀌게 된계기가 절박함과 많은독서,내가만든 멘토덕분인것 같다.

오늘하루 날씨도 좋고 추억놀이가 매우기억에 남는다. 나를다시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또어떻게해야는지 확실히 보여주었다.
오늘하루 난 센치하고 많은 생각에 잠긴다. 이모든 추억들이 향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살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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